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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뜸·한약치료 및 좌훈요법 병행시 냉대하 절반 ‘감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깡통 작성일16-07-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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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대한방병원 장준복·황덕상 교수팀, 냉대하증의 한의치료 효과 밝혀

    [한의신문=강환웅 기자]질 분비물을 이르는 대하(냉)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경우를 ‘냉대하증’이라고 하는데,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냉방기기에 오래 노출된 여성의 경우에는 냉대하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부인과를 찾는 환자 가운데 냉대하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냉대하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염증이 진행되면서 생리통, 무월경, 골반통을 유발하거나 불임을 야기할 수도 있으며, 이와 더불어 단순한 감염이 아닌 난소의 내분비기능장애, 결핵균, 악성 자궁종양 등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한의약 치료와 좌훈요법을 병행하면 냉대하의 절반이 감소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좌훈요법은 한약재를 끓일 때 생기는 따뜻한 증기를 약 20분간 외음부에 쏘이는 치료법이다.

    장준복·황덕상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교수팀은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대하(냉)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침·뜸·한약 치료와 함께 2회 이상의 좌훈요법을 시행한 결과 치료 시작 전에는 냉의 양, 시큼한 냄새, 화끈거림이나 건조함 등의 외음부 불편감 등을 주로 호소하던 환자들의 증상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실제 연구결과 전체 증상의 평균점수는 치료 전 4.9점에서 2.2점으로 약 55% 감소했으며, △냉의 양 4.8점→2.3점 △냄새 4.2점→1.6점 △불편감 6.1점→2.1점으로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수면상태, 소변·대변 건강, 수족냉증, 월경통에서도 증상이 호전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장준복 교수는 “항염증·항균 효과에 탁월한 사상자, 애엽, 고삼 등의 한약재가 질 분비물과 냄새를 줄이는데 뛰어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철 여성의 냉대하증은 전신의 기능과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따뜻하게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38:16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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