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악기 -유쿨렐레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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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명씨 작성일17-02-08 16:22본문
유쿨렐레! –
어린 시절 완구점에서나 보암직했던 미니 기타처럼 생긴 이 녀석을 본적이 있나요?
이 녀석이 내는 통통 튀는 음을 들어보셨나요?
몇 년 전부터 국내에 저변을 키워온 재밌는 악기,
유쿨렐레가 이제 제법 대중화 된 듯 합니다.
특유의 귀엽고 앙증맞은 음색으로 누구에게나 한번쯤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이 녀석들의 친근한 매력을 즐겨 볼까요?
이 곡은 원래 전설의 마카로니웨스턴 무비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테마 곡인데
“동림(^^)형이 주연한 이 고전을 본 분이라면 영화의 분위기를 얼마나 코믹하게 재현했는지
감탄 했을 겁니다.
익살과 재치로 유쿨렐레의 악기적 특성을 극대화 하는데 성공해서 이 분야 최고의
네임드 그룹이 되어버린 Ukulele Orchestra of Great Britain – 이분들의 연주는 언제 들어도
웃음을 자아내는데 어땠나요? 마음의 부담을 좀 덜고 싶을 때 셔츠단추 좀 풀고 리듬에 따라
흥얼거리다 보면 어느새 기분전환이 되는 곡이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보너스!!^^
이왕 소개하는 김에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OST 작곡자 엔니오 모리꼬네
할아버지가 지휘하는 연주실황도 소개합니다. 전세계 투어를 다니는 영화음악계의 전설 –
엔니오 할아버지의 연주실황 중에 가장 완성도 있다고 판단되는 독일 ZDF방송 실황을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재밌죠?^^
저는 코요테 하울링을 표현하는 클라리넷 파트
여성 연주자의 몰입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도……잠시 소개~
어때요? 효과음으로 BGM으로 자주 들었던 제법 익숙한 사운드였죠?
동명의 영화가 1970년대에 나온 것으로 기억되는데, 저 시대라면 엔니오 할아버지가
30~40대였을 텐데 그 당시에 저런 파격적인 악상과 구성을 떠올렸다는 게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개인적 소견으론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였기에 저런 참신한 발상이
가능하지 않았나 짐작해 봅니다.
아!~ 이탈리아인의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란…..
그럼, 오늘도 박수칠 때 이만 물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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