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소풍왔다는 기분을 받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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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놀란토끼 작성일16-01-31 19:59본문
아침에 일어나보니 엄마가 유부초밥과 김밥이랑 샌드위치를 하시고 교회를 가셨는데
오랜만에 동생이랑 언니랑 그걸 옥상으로 가져가서 돗자리펴고 먹으니깐 오랜만에 소풍왔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중학생때 까지는 가족끼리 소풍을 많이 다녔지만 언니와 제가 20대가 되면서
점점 소풍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그럴시간이 줄어드니 가족과 소통할 시간이 얼마 없어 가족관계도
서먹서먹해 졌었는데 엄마가 마련해준 따뜻한 도시락으로 옥상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노래를 부르면서
시간을 보내니깐 추운것도 모르고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먹으면서 우리 삼남매가 오순도순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던것같아서 오늘 하루는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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