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사상, 긴박한 프랑스 테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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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런볼 작성일16-07-15 10:26본문
프랑스 남부도시 니스에서 14일 트럭이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 속으로 질주해 73명이 숨진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경찰이 트럭과 대치하고 있는 모습.
프랑스 니스 테러로 쓰러진 사람들이 인도변에서 긴급 치료를 받고 있다. 트럭 운전사는 트럭을 인파 속으로 질주한데 이어 총까지 쏘면서 사상자가 늘었다.
사고 직후 놀란 사람들이 현장에서 벗어나 달아나느라 일대가 온통 혼잡을 빚었다. 즐거운 축제가 갑작스레 비극의 현장으로 바뀌었다.
사고 직후 프랑스 당국은 니스 일대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긴급 테러대응 회의를 소집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니스 일대는 평온하던 휴일 거리가 갑작스런 테러로 경찰차와 앰뷸런스로 가득히 메워지는 등 대혼란을 빚었다.
프랑스 정부는 니스에 무장 군인들을 긴급 배치해 추가 테러 등에 대비하고 나섰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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