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터 본능 자극하는 캐릭터 향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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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록바짱짱맨 작성일17-02-07 18:32본문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뷰티 업계에 불어닥친 키덜트 열풍, 향수도 예외가 아니다. 왠지 향을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줄 것만 같은 앙증맞은 캐릭터 향수를 모아봤다. 소장 욕구를 자극함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이 향수 위에 앉았다. 하얗고 포동포동한 무민들의 표정과 동작이 디테일하게 묘사됐다. 향은 플로럴, 머스크, 시트러스, 푸르티 계열의 향이 조향된 데일리 향수이며, 오일 성분을 함유해 향의 지속력을 높였다. 큼지막한 무민 피규어로 인해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는 아니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 그만일 듯.
꿉꿉한 섬유의 냄새를 잡아주는 섬유향수 역시 깜찍한 캐릭터 뚜껑을 썼다. 카카오프렌즈와 샤프란의 콜라보로 탄생한 섬유향수는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있는 윈터 에디션을 선보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스프레이형의 90ml로 휴대성을 강조, 400ml의 리필용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피부비자극 테스트와 48시간 향 지속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향은 캐릭터별 코튼, 복숭아, 레몬, 망고+자스민으로 출시됐다.
캐릭터 ‘덕후’들을 홀릴만 한 향수도 있다. 향수 제조사 ‘에어발’은 겨울왕국, 디즈니 프린세스, 미니언즈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부터 게임 속 캐릭터까지 약 300여종의 캐릭터 향수를 선보이고 있다.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은 캐릭터뿐만이 아니다. 농도에 따라 코롱, 오드뚜왈렛, 오드퍼퓸, 퍼퓸 등이 출시돼 원하는 지속 시간, 향의 강한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한정' 출시로 구매욕 자극하는 리미티드 에디션도 놓칠 수 없다. ‘에뛰드하우스’에서 출시한 마이 리틀 넛 컬렉션에는 농도 10~15%의 오드퍼퓸 3종(머스크, 프루츠, 파우더리 향)이 포함됐다. 파우치에 쏙 넣어 다니기 편한 롤온 타입으로 깜찍한 호두까기 인형이 프린팅 돼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인기를 얻었던 향수.
롤온 타입만큼이나 휴대성 돋보이는 고체 향수로도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토니모리’의 포켓 바니 퍼퓸 바는 플로럴, 시트러스, 파우더 향 3종으로 나뉘며 귀여운 토끼 캐릭터 모양이다. 고체 향수 특성상 개봉 후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이중 덮개가 내장돼 있지만, 완벽히 잡아주지는 않는다. 파우치에 넣어두면 은은히 퍼지는 정도. 딱풀 정도의 크기이며 전체적으로 향이 강하지 않고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다.
출처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memberNo=23067845&volumeNo=6378638&navigationType=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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