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12개월치 식비를 제외하고 나머지 상여금을 주겠다는데

구구절절 자세한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구두계약했습니다.

실수령 연봉 2400만원 이상 (분기별 상여금 포함),

분명히 중간관리자가 "우리는 회사카드로 점심 따로 사먹어요~"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입사확정하고 지금 1년 다되어갑니다.

근데 분기별로 상여금이 들어오질 않았고,

중간관리자는 사장한테 얘기했으니 연봉 맞춰서 사장님이 주실거다. 기다려라. 라고 하셔서 기다렸는데

안주시길래 제가 사장하고 직접 얘기 했습니다. (모자란 상여금 400만원 미만입니다)

사장님과 저의 공통된 의견은 "실수령액 연봉 2400만원 이상은 동의"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사장님은 1년치 식비를 제외하고 모자란 연봉을 주는게 맞다고 하시고, (주변물가 생각해서 1끼당 6~7천원 /1년치 식비 140~170만원) 

저는 1년치 식비를 갑자기 깎아서 주는건 아니라고 얘기했습니다.

1. 회사카드로 "따로" 점심 사먹어요 >> 이 말이 식비를 연봉에 "포함"시킨다는 말인가요? 사장님은 그런의미라고 하시네요.

2. 처음 입사 때 한끼 당 식비가 얼마인지 고지받지 못했는데, 이제와서 1끼당 약 6~7천원 이라고합니다. 아무리 근로계약서 없다고해도 1년치 식비를 갑자기 제외하고 준다는게 말이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