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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요금 폭탄 우려가 현실로…누진제 완화 제도도 효과 미미해 '불만 폭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물원탈출 작성일16-08-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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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7월분 전기요금 고지서 발송이 시작되며 전기 요금 폭탄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지난달 500kWh 전기를 사용한 가정과 상가의 전기요금을 살펴보면 가정용은 누진제에 따라 13만원 가량 부과되는 반면

    상가용은 8만 3천원 가량 부과됐다. 

     

    800kWh를 사용하면 상가는 11만원인 반면 가정용은 37만원 가량 전기요금을 내야한다.

    실제로 상가용보다 가정용이 3배 이상의 전기 요금을 내야한다.  

     

    이에 따른 불만이 늘어나자 정부는 누진제 개편을 위한 테스크포스를 공식 출범해 문제를 논의하고 있지만 전기요금 고지서가

    각 주택에 발송되면서 정부의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에 따른 할인액이 기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이 부과된 전국의 2,200만 가구의 지난달 전력사용량을 기존 누진제 단계별로 분석한 결과 상당수의 가구가

    3·4단계인 201~400㎾h 구간에 해당했다. 이들 구간은 정부 방침에 따라 1만6,000원가량의 할인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문화뉴스 권진아 기자 zzinn93@munhwanews.com 

     

     

    [출처;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50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36:57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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