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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갖 악재에 시달리는 넥슨, "용한 무당 찾아 굿 한번 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네이버스회원 작성일16-07-2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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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주 넥슨 회장이 13일 진경준 검사장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정지윤기자
     

     

    “진지하게 넥슨은 굿 한번 해라. 용한 무당 찾아봐야 할 듯” “넥슨 올해 삼재인가보다”

     

    최근 게임회사 넥슨이 연이은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언급한 것이다.


    25일 현재 넥슨은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굵직한 이슈에 모두 엮여 있다.


    법조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정주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고, 새로 출시한 게임인 ‘서든어택2’는 ‘여성혐오’ 콘텐츠란 비판에 직면했다.

    여기에 최근 페미니즘 티셔츠를 구매한 성우의 목소리를 게임에서 지우는 일이 벌어지면서 사상의 자유와 페미니즘 논쟁에까지 휩싸였다.

    이 가운데 넥슨의 신뢰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창업주 김정주 대표(48)의 법조 비리 연루 혐의다.

     

    한때 ‘서든어택2’가 최근 인기인 블리자드사의 게임 ‘오버워치’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예상에 못미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넥슨은 입장을 여러 차례 공식 입장을 번복하며 스스로 신뢰를 추락시켰다.

     

    지난 3월 김 대표가 진 검사장에게 주식 매입 자금을 빌려줬단 의혹이 나왔을 당시엔 “회사는 아는 게 없다”고 밝혔으나,

     

    이후 진 검사장이 넥슨에서 4억여원을 빌렸단 사실이 드러나자  “회삿돈을 빌려준 건 맞다”고 말을 바꾸었다.

     

    이달 초에는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지티가 ‘서든어택’ 후속작으로 12년 만에 내놓은 ‘서든어택2’가 ‘여혐 게임’이란 논란에 처했다.

     

    선정적인 옷차림의 여성 캐릭터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자세로 사망하고,

     

    하필이면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남성들에게 습격받는 게임 설정이 도마에 올랐다.

     

    한때 ‘서든어택2’가 최근 인기인 블리자드사의 게임 ‘오버워치’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예상에 못미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성우 김자연씨의 목소리를 넥슨의 게임 ‘클로저스’에서 삭제한 후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이들은 25일 저녁에도 동일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 때문에 ‘여혐 회사’란 비판도 받고 있으며, 이에 항의하는 일부 여성들이 지난 22일에서 분당 사옥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25일 저녁에도 동일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7251615001&code=940100#csidx8b939bef41442fb98ddbd371fd82d77 onebyone.gif?action_id=8b939bef41442fb98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37:43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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