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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버거, 지금껏 잘못 쥐고 먹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홈런볼 작성일16-07-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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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버거를 먹다 보면 햄버거 안에 소스와 육즙이 흘러 아래 있는 빵이 젖고, 속의 내용물이 옆으로 삐져나온다. 그래서 결국엔 햄버거 속 내용물을 흘리면서 게걸스럽게 먹게 된다.



    유튜브에서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킹 오브 랜덤’ 채널의 그랜트 톰슨이 최근 소개한, 햄버거의 내용물을 흘리지 않고 깨끗이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보자.

    대부분의 햄버거는 위에 있는 빵이 더 크고 두꺼우며 점성(粘性)이 높다. 그런데 이 햄버거의 위아래를 바꿔 들고 먹으면, 햄버거 윗부분의 빵이 속 재료에서 흐르는 액체를 흡수하고도 그 형태가 어느 정도 유지가 되기 때문에, 흐느적거리지 않는다.

    특히 소스가 많은 햄버거일수록 내용물을 지탱해줘야 하는 햄버거 아랫부분의 빵이 쉽게 젖어 그 형태가 부서지기 쉽다. 지지대 역할을 하는 아랫부분의 빵이 부서지니까, 햄버거 속 내용물이 흘러나온다.

    일반적인 햄버거 레스토랑은 햄버거 토핑 가장 위에 상추를 두는데, 햄버거를 뒤집어 먹으면 이 상추가 맨 아래에 있어 위에 있는 토핑이 흐르는 걸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소셜 미디어 뉴스사이트인 ‘레딧’의 한 네티즌은 “햄버거를 거꾸로 들고 먹으면 아래 있는 채소를 혀로 더 먼저 느낄 수 있어, 야채 토핑의 맛 또한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37:43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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