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600원이면 먹는다는 생크림 오믈렛

요즘 SNS에서 대세로 통하고 있는 부드럽고~ 스윗한 생크림 오믈렛!

그동안 너무 먹어보고는 싶었지만 대용량 박스로만 팔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요거프레소에서 '생크림 오믈렛'을 낱개로! 매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길래 얼른 가서 먹어봤어!

#1. 딸기 생크림 오믈렛 (700원)
시즌 한정으로 만날 수 있는 딸기 생크림 오믈렛!

하얀 크림 위에 생딸기 올라가 있는 비주얼.. 캬.. (감격)

크림은 우리가 케이크에서 먹을 수 있는 생크림보다 살짝 덜 단 느낌?

하지만 딸기와 함께 한 입 먹었을 때는.. 익숙한 후O쉬 베리의 향기가..

두 개쯤 먹으니 고급진 후O쉬베리라는 생각에 확신이 섰다고 한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기로..

#2. 바나나 생크림 오믈렛 (개당 600원)
노란 바나나 크림 위에 쿠키가 올라간 바나나 생크림 오믈렛도 먹어봤어!

처음에 바나나 크림이 어떨지 너무 궁금했는데,

바나나맛 우유랑 싱크로율 100%더라고.

바나나 크림 때문인지 다른 것보다 느끼하게 느껴짐 ㅠㅠ

바나나 생크림 오믈렛은 깔끔한 아메리카노와 먹어도 두 개 이상은 힘들더라.. (먹보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3. 블루베리 생크림 오믈렛 (개당 600원)
마지막으로 먹어본 블루베리 생크림 오믈렛!

크림 색깔부터 "나 블루베리야"라며 소리치는 중

크림 위에 올라가 있는 건 초코칩인데, 초코맛은 1도 안 느껴짐.

오히려 블루베리를 올리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

그래도 블루베리 크림이 조금 상큼한 편이라

세 종류 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 ㅎㅎ

개인적으로 크림 때문에 많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는 아니었지만,

크림을 감싸고 있는 빵이 되게 부드러워서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 ㅎㅎ 토핑도 많고..?

무엇보다 대량 박스 포장이 부담스럽거나 커피와 간단하게 즐기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