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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 소녀가… 대낮 주택가서 초등생 유괴 살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좋은 작성일17-03-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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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혐의로 김모(17)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신청했다. 김양은 29일 낮 12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 A(8)양을 꾀어 공원 근처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간 뒤 흉기로 살해하고 아파트 옥상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A양의 친구는 경찰에서 "수업을 마치고 학교 옆 공원 놀이터에 갔는데, (A양이) '엄마에게 놀다 간다고 연락하고 싶다'면서 휴대전화를 빌려 쓰려고 근처 아줌마(김양)에게로 가더니 따라갔다"고 진술했다. 

     

    A양 부모는 친구와 놀다 오겠다던 딸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오후 4시 24분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공원 주변 폐쇄회로TV를 돌려보고 김양을 용의자로 판단했다. 이어 주변 조사로 김양이 사는 아파트를 알아냈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폐쇄회로TV를 통해 김양이 A양을 데리고 타는 모습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35분쯤 아파트 근처 공원에서 김양을 붙잡았다. 김양을 체포하기 5분쯤 전에 이 아파트 옥상에서 A양의 시신도 발견했다. A양의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채 쓰레기봉투 두 개에 담겨 아파트 옥상의 물탱크 시설을 둘러싼 시멘트 구조물 위에 놓여 있었다. 김양은 두 차례에 걸쳐 구조물 외벽에 설치된 수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김양 집에서 시신을 훼손하는 데 쓴 것으로 보이는 식칼도 발견했다.

    김양과 A양은 같은 아파트 단지 다른 동에 살고 있으며,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김양은 경찰에서 A양을 살해한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그 이유에 대해서는 계속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만 되풀이한다고 알려졌다. 김양은 '학교 부적응'을 이유로 작년에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자퇴했다. 정신병 증세가 있어 학교에 다닐 때 1주일에 한 번씩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김양의 부모도 경찰에 "딸에게 정신 병력이 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김양이 A양을 살해할 특별한 동기가 없고, 공범이 있다는 정황이 아직 드러나지 않음에 따라 일단 정신 병력이 범행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참...안타까운 사건이네요..

    어떻게 처벌을 받을런지... 

     

     

     

    출처​ -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33100100&Dep0=kakao&news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3-31 15:33:22 뿜&핫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33:19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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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뚜니님의 댓글

    뚜니 작성일

    미성년자라고 쉽게 넘어가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