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3,428  
어제 : 9,628  
전체 : 23,309,304   

  •  

    재능마켓&장터 쭘&툰 뿜&핫 수다방 고마워요 돈내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 1.
      16
    2. 2.
      0
    3. 3.
      0
    4. 4.
      0
    5. 5.
      0
    6. 6.
      0
    7. 7.
      0
    8. 8.
      0
    9. 9.
      0
    10. 10.
      0

    '혼술·혼밥족' 늘며 편의점·패스트푸드점↑…술집은 폐점 속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31블록팩 작성일16-08-11 07:3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본문

    c0b6817656772ca6f44fbb6665c029d5_1470868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족·혼밥족'이 늘면서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술집은 줄어드는 등 생활밀접업종의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11일 국세청의 사업자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기준으로 30개 생활밀접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 수는 약 146만6천921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1% 늘었다.

    증가 폭이 가장 큰 업종은 편의점이다.

    편의점 사업자 수는 3만2천96명으로 작년보다 11.6% 늘어났다.

    패스트푸드점 사업자 수도 3만2천225명으로 3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5월보다 7.5% 증가했다.

    이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술족과 혼밥족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업종의 관련 매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의 저녁 시간대 매출이 맥주·소주 등 주류와 라면, 도시락, 간편식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 요식업종에서 결제할 때 나 홀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수년째 크게 상승하고 있다.

    세종시는 편의점(34.5%)과 패스트푸드점(36.7%) 사업자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정부청사 이전에 따라 공무원 등 1인 가구 유입이 컸던 영향으로 보인다.

    이렇듯 혼자서 끼니와 음주를 해결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해 5월 6만1천243명에 달하던 일반주점 사업자 수는 올해 5월 5만8천149명으로 1년 새 5.1% 줄었다.

    일반주점 사업자 수의 감소세는 인천(-8.0%), 경기(-7.6%), 서울(-7.3%) 등 수도권에서 두드러졌다.

    혼술족들은 식당이나 술집보다는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지난 5월에는 부동산중개업소(8.4%)도 크게 늘었다. 작년 아파트 등 주택시장 활황으로 부동산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 밖에 실내장식가게(9.3%), 제과점(5.0%), 과일가게(4.9%), 미용실(4.8%) 등 의 업종 사업자 수가 늘었다.

    PC방(-6.1%), 식료품가게(-4.7%), 문구점(-3.8%) 등은 감소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36:57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