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10,952  
어제 : 9,664  
전체 : 23,598,668   

  •  

    재능마켓&장터 쭘&툰 뿜&핫 수다방 고마워요 돈내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 1.
      0
    2. 2.
      0
    3. 3.
      0
    4. 4.
      0
    5. 5.
      0
    6. 6.
      0
    7. 7.
      0
    8. 8.
      0
    9. 9.
      0
    10. 10.
      0

    파킨슨병 환자 살린 경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삐용 작성일17-05-17 14:1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본문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17/0200000000AKR20170517087400051.HTML?input=1195m

     

     

    fb9280ebb473d1046de004a6a58c4b3f_1494997

    "브레이크를 못밟겠어요" 다급한 신고에 경찰 출동 [부산 기장경찰서 제공=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몸이 굳어 브레이크를 밟을 수 없어요. 구해주세요."

     

    17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2시 55분께 부산 기장군의 모 아파트 앞 국도에서 송정해수욕장 쪽으로 달리던 코란도 운전자 강모(46)씨가 다급한 목소리로 112에 전화했다.

     

    강씨가 파킨슨병 증상으로 하반신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치자 다급히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곧바로 근처에 있는 순찰차 4대를 긴급 출동시켰다.

     

    5분 뒤 기장군 교리 삼거리에서 강씨의 차량을 따라잡은 경찰은 순찰차로 강씨의 차량 앞뒤와 좌우를 에워싸고 확성기를 이용해 "기어를 중립에 놓으라"고 수차례 외쳤다.

     

    이후 강씨의 차는 서서히 속도를 줄였고 1분 뒤 교리 삼거리에서 2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거의 멈춰 섰다.

     

    그러자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이 재빨리 뛰어내려 강씨의 운전석 차 문을 열고 주차 브레이크를 잡아당겨 차를 완전히 세웠다.

      

    이어 119구조대가 출동해 강씨를 응급처치하고 무사히 구조를 마쳤다.

     

    경찰은 강씨의 차를 행선지까지 대리운전해 안전하게 주차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19:16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