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부부싸움 한다?… 문준용 "주로 아버지가 이겨"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대통령도 부부싸움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해 눈길을 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일상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준용씨는 부모님의 금슬과 관련된 질문에 "실제로 금슬이 좋다"라며 부모님의 사이가 좋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문준용씨는 "물론 부부싸움도 몇 번 하셨다"라며 "말로 싸우는데 주로 변호사인 아버지가 이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문준용씨는 아버지인 문 대통령에 대해 "아들을 세세히 챙겨주는 아버지는 아니었지만 자상하셨다"라고 평범한 우리들의 아버지와 같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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