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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꼭 해야하는걸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호불호 작성일17-12-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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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최근 몇년사이...

     

    "결혼" 왜 해야하는가? 하는 철학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서, "결혼" 꼭해야하는가? 등 이런 질문들이 생기더라구요.

     

    제꺼 몸도 간신히 풀칠하는 상황에서 처, 자식까지 먹여살릴 능력(?)도 없고,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다고는 하지만 결혼은 곧 현실이잖아요.

     

    집안도 흙수저이구요.

     

    뭐 박보영 같은 처자가 나타나면 모를까 ..ㅎ

     

    울 부모님부터 시작해서 어르신들..

     

    반드시 결혼하라고 잔소리 하네요.

     

    전 항상 하는 소리가..

     

    "말만 그렇게 하지말고 소개팅부터 해주고, 결혼비용 다 대주고 집 한채 사주면 당장 하겠습니다."

     

    이렇게 반문하긴 합니다.ㅠㅠ

     

    한국 사람들 중에 자꾸 결혼을 재촉하는 오지랖퍼들이 많은 것 같아요.ㅠㅠ

     

    ...

     

    결혼비용, 아파트 구매(남자기준) 할려면 몇억은 있어야하는데.. 갑갑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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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김진힁님의 댓글

    김진힁 작성일

    결혼할 나이가 되셨나봐요 갠찬아여! 결혼은 선택! 연애는 필수!

    동그리동동님의 댓글

    동그리동동 작성일

    꼭 결혼을 해야하는건아니죠 옛날 시대에는 필수 였는데 이젠 시대가 많이 변했으니까 요즘 이혼하는 사람들도 많고 결혼은 진짜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늦게 가던가 혼자 사는게 좋을 수도 있어용

    이 주희님의 댓글

    이 주희 작성일

    헐 저도 저렇게 말하면 되겠군요 ㅋㅋㅋㅋ 진짜 소개팅이라도 해주고 말을하던가 ㅜ

    로드 브리티쉬님의 댓글

    로드 브리티쉬 작성일

    결혼을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를 현재 기준으로 생각하시니까 그런거죠.

    기준을 20년 후로 바꿔보세요.

    더 이상 나를 이성으로 봐주는 사람도 없고, 그런 사람은 다 냄새나는 할배, 할매들 뿐이고
    부모님은 치매에 걸리시거나 돌아가시고
    주변의 친구나 지인들은 다 결혼해서 애키우느라 바쁘고
    늙은 나 혼자서 퇴근 후 멍하니 집에서 혼자 TV보는 상상을 해보세요.

    그런 생활을 30년 해야 죽을 수 있고, 죽고 나서도 한 달은 지나서 발견될 겁니다.
    답답하죠? 근데 이젠 아무리 결혼하고 싶어도 결혼해 줄 사람이 안나타나요. 당신은 늙었으니까.
    어쩌다 나타나도 똑같이 늙고 추한 사람이라 당신이 싫겠죠.

    거기서부터 시작하는겁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은.

    결혼은 다른게 아니라 새로운 나의 가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가정이 아니라 내 가정을요.

    로드 브리티쉬님의 댓글

    로드 브리티쉬 작성일

    그리고 결혼을 늦게 하는 것도 문제가 있어요.

    결혼을 늦게 하는 이유가 혼자 살 자신은 없고, 싱글로 누릴 수 있는 건 다 누리겠다는건데..
    그렇게 되면 나랑 결혼할 상대도 나같은 사람이에요.

    물론 어린 신부, 연하 신랑 만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또 그 나름대로 대가가 있어요.

    나만 놀고 싶은게 아니죠. 그런데 내가 놀고 즐기며 보낸 시간이 내 배우자 입장에선 낭비에요.
    결국 나도 인생을 낭비한 배우자를 만날 수 밖에 없어요.

    특히 여성분들은 가임기 넘기고 나서 아니면 가임기 끝물에 애 하나 낳고 퍼지려고 결혼할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상대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내가 받을 생각만 하는 분들은 결혼해도 끝이 좋지 않답니다.

    끼리끼리 만나는 법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