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우울함이 폭발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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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훈 작성일17-12-15 15:06본문
회사 업무든 뭐든...
내가 정말 가만히 있다가도 울거 같은데
회사에서는 기본적으로 집에서보다 오래 있잖아요
근데 내말을 믿어주는 이 하나 없고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의심부터하고....
솔직히 업무 잘 모르고 실수도 많이 했고 그래서 그렇다는거 저도 다 알고 있지만....
이제는 간단한거 뭐든 내가 얘기하면 쌍심지부터 켜놓고...
아님 업무배제가 되고....
그래놓고 나한테 그걸 물어보고선 내가 답을 못하면 누구씨도 이건 안다는 식....
처음에 그 말듣고 너무 상처받았어요
진짜 회사 옥상에 올라가서 정말 다이빙이라도 해볼까 이생각이요....
근데 그냥 안맞는거예요. 나는 이 회사랑....
오늘도 또 중요한 업무로 나한테 물어보는데 내가 이렇다 말하니 의심 저렇게 말하니 의심...
못미더워하는거 알겠고 다 알겠는데...
이렇게까지 사람 불신하고 그러는거 알았으면 나 이 회사 안왔죠....
업무 잘하는 사람 뽑지. 나처럼 맹탕인 애는 왜 뽑았대....
나보다 잘하는 사람 있었다면서....
나도 노력했어요 잘해보려고 노력했다고요
그런데 그들 눈엔 내가 못하는거 내 단점. 그런게 먼저 보였겠죠...
의중을 알았네요. 업무 배제 시켜놓고 모르니까 의심하기.... 이게 텃세인거죠?
남자들이 많은 회사는 그런거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참.... 어딜가나 마찬가지네요.....
그냥 그 동안 좋은 경험 하고 갑니다...
목을 맬 자신도 손목 그을 자신도 없는 저는 그냥 그렇게 살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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