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여직원들 기싸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발코니 작성일18-01-09 11:03

다니는 회사에 한창 활발할 때(?)의 동직급인 두 여직원이 있습니다.

서로 엄청 친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어떤 연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사이가 멀어졌어요.

근데 둘다 좀 예쁘장해서 그런지 직원들 모두 두루두루 이쁨받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보기도 좋았는데,

서로 멀어지고 나서는 서로 험담을 해요,

난처한건 그 험담을 바로 그 위 선배인 나에게 한다는 것,,,

들어주다가, 왠지 맞장구쳐줬다가는 나중에 다시 서로 친해지고 나서는 나만 새될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여자들 원래 좀 그런게 있잖아요, 관걔 회복을 위해 나를 재물로 삼을것 같은 불길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호응만 해주고 있습니다.

저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여러분들...ㅋㅋㅋ

콩이 작성일 18-01-09 11:04

피하세요.. 그게 상책이에요...ㅜㅜ 그냥 아 ~ 그렇구나 이정도만..

낭만풍폭 작성일 18-01-09 11:14

정면으로 돌파한다!

정구리

작성일 18-01-09 12:08

낭만풍폭님 여자들 싸움에 정면으로 돌파하면 엄청 무서운일이 벌어저요...피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

쪼액결제 작성일 18-01-09 13:12

아...그느낌아는데...힘드시겠어요... 여튼 그둘이 또 분명 친해질날이 올거에요 그때까지만 귀열고 그냥 입은 필요한 말씀만 하는게 답인듯해요...

라그나 작성일 18-01-09 14:59

네. 저도 가만히 있는 게 상책일 듯 싶네요.
'남의 싸움에 끼어 드는 거 아니야' - 영화 "싸움의 기술" 일부장면
특히 여자들 싸움에 관여하는 건... 노노노노노.....

호두2 작성일 18-01-09 18:29

그걸 뭘 들어주고 있어요 그러다가 샌드위치 될거에요.. 어느순간 님이 타겟이 되고 다시 서로 친해지면 그걸로 친목은 두터워지고 그냥 가만히 있던가 그게 좀 그러면 그런얘기는 불편하다고 말하거나 그런 뉘양스를 뿌리는게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