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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휴수당 신고하면 업계에 찍히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FmdvXwL 작성일20-06-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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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약국에서 근무합니다 면접볼 때 주휴수당 언급 없었고 월급 명세서도 없습니다 금액계산을 제가 해보니 주휴수당이 포함 안된 돈입니다
    전에 근무하던 분이 주휴수당 전화로 언급하자 바로 전화 끊었다고 합니다 그분은 해고를 당했으며 여전히 주휴수당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퇴직금은 줬답니다
    왜 신고를 안했냐고 물으니 자기는 약국경력밖에 없는데 신고했다가 업계에 소문날까봐 못했다고 합니다
    그 지역 약사들의 단톡방이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주인약사도 그 일원이구요
    근로계약서도 면접볼 때 써주기로 해놓고 안 써줬으며 현재 조용히 증거를 모으는 중입니다
    주휴 및 기타금액을 계산해보니 월 백만원 이상 차이나는지라 꼭 받고 싶은데 재취업이 안될까봐 걱정입니다
    이쪽 업계에서 근무해보신 분들 있으신지요? 이 업계에서 임금체불 신고해보신 분이 있으시면 경험담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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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이리오너라님의 댓글

    이리오너라 작성일

    약국근무해봤지만 약사님들이 평균적으로는 다른 업계 사장님들보다는 좀더 순진하고 순수해요.
    다만 동문이라던가 전문직 특유의 네트워크가 있다면 카더라 통신이 더 빨리 돌 수도 있겠네요.

    그런 카더라통신은 사업주들끼리 알음알음 하는거라 굳이 주휴수당 뿐만 아니라 어디든 있지 않을까요.
    퇴직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구요. 연차휴가도 다 마찬가지겠죠..
    그런 음성적인 담합이나 불이익은 사람사는 곳이면 어디든 생길 수 있겠죠.
    그런데 법에서 정한 돈 정확히 주지도 않는 사업주들이라면 다른 정상적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오히려 주휴수당 달라고 했다고 블랙리스크 공유하는 사업장이라면 들어갈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직원들끼리 분란일으킨다는 뒷다마나 사생활 문란하다는 헛소문이 무섭지 주휴수당 받아냈다는 소문은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요.

    곧 주휴수당 주는게 당연한 세상이 될거구 또 되야하니까요.

    sFmdvXwL님의 댓글

    sFmdvXwL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마지막 줄에 감동받고 갑니다 그렇지요 합법적인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dk21님의 댓글

    dk21 작성일

    편의점 알바 찍힌다고 괴담돌던데..맨날 취업해서 돈내나로 계속 받음. 케바케

    sFmdvXwL님의 댓글

    sFmdvXwL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유라헬님의 댓글

    유라헬 작성일

    간호사인데..저희 업계는 취업이 워낙 쉬워서..잘 체감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