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큰 도서관 자습하는곳이라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일어나시더니

양심적으로 감기 걸린 사람은 오지 말라고, 기침소리때문에 공부를 못하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자기가 여러 도서관 돌아다녀도 여기만큼 기침소리 나진 않는다고

왜 다른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냐고 했어요. 저는 공부를 할때 노래들으면서 해서 모르지만

그상황 자체가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것 같았어요

그러니까 어느 여자분이 그 아저씨한테 여기는 공공장소라고, 큰거 기대하지 말라면서

주변 한달에 20만원 하는 독서실 가라고 하는거예요 진짜 그말에 공감이 갔어요

그리고 어떤 아저씨도 나가면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했어요

저는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혜택 받으면서 공부하는데 기침소리까지 신경써야하는게

이해가 잘 안되요

그래서인지 저녁에 많은 사람들이 나가더라구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