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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최저임금 인상 관련 노동계 핫이슈 정리 -을의 전쟁

    페이지 정보

    작성자 tiger112 작성일18-01-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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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blog.naver.com/legend112/221173841111

     

    2018년 새해가 다가온다.

     

    이웃 여러분들 모두 올 한 해동안 수고하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2018년에는 전례없는 최저임금 인상폭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과연 이런 급격한 인상이 재계, 고용계, 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들에 대해 우려와 기대가 공존한다.

     

    새해의 최저임금 관련 이슈와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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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제공 안됨 블로그 출처로 들어가면 볼수 있음)

     

    최저시급 7530원으로 인상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인상률인지 체감이 안되는 분들은

     

     

     

    da80b1783440f3563b380702b7f6ca58_1515058
    (영상 제공 안됨 블로그 출처로 들어가면 볼수 있음)

     

     

     ​135만원이던 월급이 157만 3천원

     으로 오르는 것이고, 그래도 실감이 안난다면 다음 그래프를 보자.

     

    da80b1783440f3563b380702b7f6ca58_1515057

    그래프의 기울기에 주목

     

    기존의 최대 인상률이래야 8.1%. 이마저도 2011부터야 급격하게 상승한 결과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내년의 인상률이 얼마나 충격적인 지를 알수 있다.

     

    8년 전만해도 시급 4110원을 주고 쓸 수 있던 인력을 이젠 7530원을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당연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상당한 인건비 부담이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수인력에게 최저임금을 주는 직장은 없다.

    최저임금이란 말 그대로 간단한 업무, 누가 해도 결과가 다르지 않은 업무에 투입되는 인력들에게 지급되는 임금이다.

     

     

    그런 인력들의 생산성이 8년 사이에 80%가까이 오를 리가 없지 않나.

    소득주도 성장 운운은 대놓고 빼앗기 뭐하니 이야기하는 명분에 불과한 것이고 결국 말을 빙빙 돌려할 뿐 기업에게서 돈을 빼앗아서 최저임금 근로자들에게 주자는 것이 최저임금인상안의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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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란 결국 누구로부터 거두어서 누구에게 줄 것인가의 문제다. (출처 : 육룡이 나르샤)

     

    문제는 대한민국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살기에도 그리 만만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

     

    da80b1783440f3563b380702b7f6ca58_1515058
    5년 내로 70%가 문닫는다. 암환자 생존률보다 낮다.

     

     

    ​사장들이 무능한거고 망할 기업은 망해야 한다고?

    그런데 말이지. 뭐 하나 잊고 있는 건 아닌가?

     

    대한민국은 노예제 사회가 아니다. 유능한 근로자, 생산성을 인정받는 근로자들이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직장은 없다.

     

    착각해선 안된다.

     

     

    ​최저임금은 무능한 근로자들이 받는 임금이다.

    그런데 사장들의 무능함을 성토하는  이들은 왜 자신이 노력하지 않아서 능력이 없고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지 못하다는 말을 들으면 거품물면서 헬조선을 외치는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그토록 반대하는 이유는 그들이 못나고 한심해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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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제공 안됨 블로그 출처로 들어가면 볼수 있음)

     

    당신들은 안그럴거라고 장담하지마.

     

    그들도 이 헬조선에서 살아가는게 너무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은 수형자의 복역이 아니다.

    무능한 것은 죄는 아니지 않은가.

    무능한 근로자에게 살 권리가 있듯이 무능한 사장들에게도 살 권리는 있다.

     

    무능을 이유로 무시당하고 싶지 않다면

    무능한 타인을 입장이 다르다고

    함부로 비난하지 말라.

    잊지 말아야 할 세상의 진실 중 하나는

     

     

     

    약자들은 언제나

    눈 앞의 약자들을 물어뜯느라 여념이 없다.

    는 사실이다.

     

    약자이기 때문에, 혹은 자신이 약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남을 배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 것, 나의 몫 만을 생각하고 챙기는 것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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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약자라고 자위하면 인간은 참 쉽게 뻔뻔해진다.

     

    헬조선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곳곳에서 을과 을들은 서로 물어뜯고 개처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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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그릇 싸움에 정의를 운운하는 것은 위선자들이나 하는 짓.

     

    그들 중 한 쪽으로부터 재화를 빼앗아서 다른 한 쪽에 나누어주는 것은 극히 신중해야 한다.

     

    선의로 시작한 정책들이 최악의 결과로 마무리되는 이유는 대부분 한쪽 을의 목소리에 경도되어 다른 쪽 을을 소외시키기 때문이다.

     

    어차피 갑을이니 약자니 그런 것은 상대적 개념이며, 언제나 바뀐다.

     

    우리 정부도 암환자 생존률보다 낮은 생존률을 보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소외시켜 노동자들을 돕는다는 발상을 할 정도로 수준이 낮지는 않다.

     

    그래서 최저임금 인상을 결의하면서 여러 보완대책들을 마련하였고 이 관련 대책들이 또 다시 첨예한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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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소나님의 댓글

    소나 작성일

    최저임금 인상 문제가 연초가 되니까 시끌시끌하네요 어디 커뮤니티를 가도 다 최저임금얘기니

    쪼꼬미님의 댓글

    쪼꼬미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연말부터 연초까지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할 듯요 너무 한번에 많이 올라서 논란이 될줄은 알았는데 역시는 역시

    푸딩s님의 댓글

    푸딩s 작성일

    어차피 물가가 올라서 저정도 최저임금은 줘야하는거아님?

    뿌꾸님의 댓글

    뿌꾸 작성일

    이분의 블로그는 항상 좀 어려운거같아요 제가 이해하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