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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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현주 작성일17-11-16 18:16본문
일단 저는 직장인이구요
제가 동생이 한 명있어요 여동생,
여동생이 아직 고2밖에 안됬는데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해서
주말에 뷔폐알바를 당일로 구해서 하고 일당을 받고와요
근데 알바 연결 시켜주는 사이트 있잖아요
예를 들면 알바몬, 알바천국, 등등 이런 곳들이요
이름도 듣보잡 이음플러스?라는 사이트에서 일일알바를 지원했는데
뽑혔다고 아침8시반까지 오라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동생이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다녀오길래
그러나보다 했는데 한 두시간 지났나?
다시 집으로 들어오는거에요
그래서 너 일 안갔냐 왤케 일찍오냐 하니까
거기 업체에서 아침까지만 해도
어디쯤이냐 얼마나 왔냐 해서 다와간다고하고 시간맞춰서 도착하고 전화를 하니,
동생 : 저 다왔습니다 어디세요???
이음플러스 과장 : 선착순이었어요 그냥 돌아가세요 버스비도 안드립니다.
동생 : 아니 아침까지만 해도 선착순 얘기 없으셨잖아요 저 다 도착했는데.. 말씀해주셨으면 빨리 갔죠 시간맞춰서 오시라해노콘..
이음플러스 과장 : 제가 빨리오라했잖아요
동생 : 아니 제가 늦은거 아니잖아요 8시반까지라해서 8시20분까지 도착했는데
이음플러스 과장 : 버스비 못 드리고 담에 또 신청하면 시급 좀 올려서 줄게요
동생 : 버스비 달라고 한적없고 선착순인거 먼저 공지 안하셨으면 사과를 하셔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이음플러스 과장 : 아이씨
이렇게 통화를 끝으로 그 이음플러스 과장이란 분은 통화를 맘대로 끊어버리고 차단을 했데요
그래서 추운데 다시 돌아왔다하더라구요
내 동생이 어려서 그런가요? 한 참 어린 학생한테는사과도 안하고 저렇게 얘기하고 끊어도 되는건가요?
듣다가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바로 전화했죠
이음플러스 과장 : 네~ 누구시죠?
나 : 저 ㅇㅇㅇ언닌데요
이음플러스 과장 : 네;
나 : 대충 동생한테 이야기는 들었는데 사전에 공지없던 선착순 이야기는 그쪽이 잘못한 부분 아닙니까? 그부분에 대해서 사과는 하셔야죠.
이음플러스 과장 : 아니!!!!(소리지름) 담에 시급올려서 준다했고 동생분이 다른분들보다 늦게 오셨어요
나 : 시간 맞춰서 갔다고 했고 선착순 공지 못한거 그쪽이 잘못한 부분이고 시급이던 버스비던 다 필요없고 사과를 바란다구요
이음플러스 과장 : 아니!!!!(또 소리지름)
나 : 어따대고 자꾸 소리질입니까? 짜증나게;
이음플러스 과장 : 아이씨
이러고 또 끊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 번 해보자 하고 인터넷에 검색하고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어요
고객센터 : 네~이음플러스입니다
나 : 거기 이음플러스 고객센터맞나요?
고객센터 : 고객센터는 아니고 사무실인데
나 : 인터넷에 고객센터라고 적혀서 전화했는데요
고객센터 : 말씀하세요
나 : 거기 혹시 ㅇㅇㅇ과장이라고 있습니까?
고객센터 : 외근 중인데 무슨일이시죠?
나 : (상황 말해줌)
고객센터 : 근데 그걸 왜 저한테 그래요
나 : ;;;네?
고객센터 : 직접 말하세요
저러고 끊어버림..
회사 대표가 저 모냥이어서 직원들이 저러는 건가
아님 임금체불 당하고 있어서 막나가는건가;; 어휴